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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2/22 (1)
점점
Ryu Back 외
* 돌아오는구나. 힘 있을 때 와서 던지겠다, 는 약속을 지키고. 여전히 메이저 계약이 가능한데도 이 열악한 환경의 고국으로. 작년이 내 삶에서 가장 직관을 많이 한 해였는데 2024년에는 횟수가 더 늘어날 것 같다. 올해 그의 경기(KT전 선발시)을 꼭 보리라. 20년 간 단 한 번도 변하지 않은 한국의 에이스. 류뚱. * 대충 그렇게 될 걸 보름 여 전부터 짐작하고 있었다. 특정 부분에만 유난히 촉이 좋은데 처음에 약속이 잡혔을 때부터 이거 안 될 수도 있겠다. 어렵겠다는 불안이 따랐다. 준비를 하면서도 찜찜함이 있었는데 결국 예상대로 됐네. 이 무덤덤함은 그 촉 때문일지도 모른다. 설령 계획대로 됐더라도 결말이 좋지 않았을 거다. 그쪽에 내가 바라는 건 없다. 덤덤한 것도 괜찮지만 두루뭉실 밋밋한 ..
뛰어라, 여기가 로도스다
2024. 2. 22.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