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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발원 본문
바쁘게 사는 건 좋은 일이죠. 그게 본인이 원하는 일이기만 하다면, 설령 그래서 모든 걸 잃을 뻔 했어도. 성향은 달라지지 않는 법인가 봐요. 제 3자의 눈으로 보면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어쩌면 다른 삶은 없을지도요. 자아를 바꾼다는 건 그만큼 어려운 것일테니까.
전에도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나 요 몇 년 지켜보면서 그쪽과 저는 뼈속까지 다른 생물이구나, 를 알게 됐습니다. 다름이 뭐 문제던가요. 그 차이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문제겠지요.
원하시는 성취를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그러나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어렵게 얻은 두 번 째 삶이 더욱 보람차시길. 굿 럭 앤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