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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2023 가장 잘한 일 본문
올해 제일 잘한 일은 S와 더 이상 만나지 않기로 결심한 일.
얼마 전에 우연히 스쳤다 다시 확인했지. 무의미, 아니 반의미한 시간이라는 걸.
내년에도 작별이 없을 수는 없겠으나 이런 헤어짐은 기꺼운 것.
한참 전에 그랬어야 했는데 되려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해야 할 일을 끝내 해치운 건 칭찬할만한 거지.
잘 했어. 애썼다. 이제 아무련 미련도 없지. 그쪽에서 정뗌까지 확실하게 끝냈으니.
2024년에는 가장 잘한 일이 새로운 만남이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