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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여기가 로도스다

정말이지

진광불휘 2022. 6. 9. 12:16

 

인생은 정말이지 굉장히 외로운 것이구나.
윤심덕의 <사의 찬미>는 감상과는 거리가 건조한 기록이었네.

 

그니처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다를 건너고, 편견을 건너고,
또 무수한 손가락질을 견뎌서라도
거기에 도달하거나 혹은 산화해야 하리.
그 정도 각오는 해야.
 
화톳불 하나를 밝혀 그가 헤매는 어둠 한 켠에 세워두고 싶다.
연료로 무엇을 쓰든 간에.
 
아주 얆은 막처럼 전신에 내내 두르고 있는 이 감정.
가까운 이들에게도 가 닿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