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소도시 여행
- 세월호 참사
- 세월호
- 제천 책
- 도시에세이
- 스토리펀딩
- 제천여행
- 같이가치
- 제주풍경화
- 강정 해군기지 반대
- 정원선
- 세월호책
- 북구기행
- 배영란
- 잊지않을게절대로잊지않을게
- 4.16
- 세월호참사
- 제천
- 사랑의 단상
- 박주민
- 최강현
- 제주 해군기지 반대
- 슬픈책
- 제주
- 사진
- 제주 풍경화
- 416
- 롤랑 바르트
- 4.16연대
- 제천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
Archives
- Today
- Total
점점
속절없이 본문
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부대
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부대
중학교 때인가 한문 교과서에서 배웠던 말.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고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으며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코로나19로 많은 계획들이 어그러졌고 또 어그러지는 중이다.
과연 내가 내년에 비행기를 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비행기가 뜬다해도 거기에 누구를 태울 수 있을지 또한 모르겠다.
청춘 이후의 시간은 빠르구나.
우리에게 기회가 약간 더 남아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