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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격변기의 다낭 본문
*
이번 여행은 이상할 정도로 짧게 느껴졌다. 첫날과 이튿날에 낯선 경험이 이어져서 그런 듯.
기대했던 Tamarind 호텔은 최악이었고, 처음으로 가본 이발관도 내부나 서비스 등이 생경해 편안하지 않았다.
친한 마사지사가 새로 옮긴 스파도 마찬가지. 당장 첫날부터 입술이 터졌을 정도로 고되고 힘들었다.
아직 1박이 남았는데도 숙소를 단골 호텔로 옮기고 친구처럼 안온한 힐링 스파에 들러서야 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하지만 그 호텔도, 힐링 스파도 직원들이 바뀐 건 의외였다. 기간 내내 단골 매장과 낯을 익힌 직원들을 찾았으나
90%는 확장이나 이직한 뒤였다. 9개월만에 이럴 수도 있나 싶을 정도로. 다낭은 여전히 건설 붐이고, 그건 관광 경기가 좋다는 의미일 터. 샵이 매일같이 더 늘어나고 비수기인데도 해변에는 인파로 가득하다. 그러니 스카웃도 성행이겠지.
그러나 아쉬웠다. 호텔이나 스파의 서비스는 친근함과 편안함을 기본으로 그 이상 펼쳐지는 것이니까.
*
새로 묵은 Monalisa Luxury Hotel은 괜찮았다. 방이 좁았으나 아주 깨끗했고 무엇보다 창이 넓어 바다를 바라보기 좋았다.
조식은 평범. 수영장도 작았다. 1박 4만원 짜리가 이 정도면 충분하지. 무엇보다 위치가 갑이니. 근방 50 미터 안에 필요한 모든 게 다 있다. BIDV 현금 인출기, 블루 약국, 스파, 환전소, 여러 곳의 편의점, 맛집, 카페, 무엇보다도 미안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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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Beauti spa는 일 잘하는 직원들이 모두 사라졌으나 새로 온 스탭들도 훌륭했다. 타이와 아로마를 섞은 형태인데
특히 전신 마사지가 좋다. 한인타운인 팜반 동에 있어 그랩을 이용해야 하나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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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 Van 고개엔 앞으로도 자주 가겠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풍경이 좋아 행복감이 컸다. 멀어 그랩 비용이 많이 드는 게 흠.
Indrive를 이용하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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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큰 이동은 이것으로 끝.
내년에는 1월부터 줄지어 잡아 두었는데 모두 갈 수 있길 바란다.
예약을 해두었어도 간병 때문에 어떻게 될 지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