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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고마운 분들 본문
올 한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어느새 2023년도 막달이네요. 작년이 제 삶에서 가장 힘든 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래도 그 때보다는 훨씬 나은 시간이었습니다.
스텔라 황 선생이 <사랑은 시간과 비례하지 않는다>에서 말했지요. 고통은 결코 무뎌지지 않는다고. 그러니 고통에 익숙해지며 생활과 고통을 분리해서 바라보고, 자신을 학대하면서 의미를 찾지 않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고마운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김없이 또 몇 분을 떠나보내야 했지만 결락감이 그리 크지 않았던 건 모두 곁을 지켜주신 분들 덕이겠지요. 베풀어주신 마음을 기억하고 삶이 쓰디 쓸 때마다 '초콜릿처럼 꺼내 먹'도록 하겠습니다. 또, 그렇게 받은 마음들을 다른 필요한 분들에게도 잊지 않고 건네드릴게요. 그래야 진정으로 은혜를 갚는 일일 터이니.
제가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신 특별한 분들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내년에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래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나원, 찬규, 호남, 연지, 태린, 재연, 수경, 보름, 윤정, 슬기, 영란, 연금, 유라, 은영, 종인, 지혜.
(순서는 무순입니다)
* 써놓고 보니 부를 이름이 참 많네요. 예상하지 못했는데, 올해 제가 느낀 고독감은 좀 과장된 것이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한 번 더 깊은 감사를 드려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