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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이상 본문
좋은 소식은 건너오지 않아도 나쁜 뉴스만큼은 반드시 따라붙는 것일까. 옛 친구 S에게 연이은 불행이 닥쳤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 얘기를 전한 친구와도 한 10여년 만에 통화한 듯. S는 물론 전서구 역할을 한 이도 전화번호조차 남아있지 않은, 오래 전에 실이 끊긴 인연이었는데 어떻게 내 번호를 알았는지 굳이 연락해 그의 불행을 전한다. 그는 아프고, 가족들도 병들었으며, 여유도 전혀 없다고. 전화준 이는 아마 따로 연락해 보라는 뜻이었을 게다. 그러나 어쩌랴. 그럴 생각이 없는 것을. 끊어진 인연을 다시 이을 요량은 전혀 없다. 그가 잘 됐건 그 반대건 상관없이.
잘 헤쳐나가길 빈다. 어떻든 나는
더 이상 너를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