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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운전 5개월차 본문
지난 주에는 차를 몰고 양주 나리농원에 다녀왔다. 내부순환로를 거쳐, 동부간선도로, 신평화로를 지나 1시간 반 가량을 달려서 천일홍과 가우라, 구절초와 코스모스, 억새와 팜파스, 핑크뮬리와 아스타가 핀 넓다란 화원을 걸었다. 근처 단골집에서 점심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창동 하나로클럽에 들러 채소, 과일도 사서 돌아왔다. 총 4시간 가량 핸들을 잡았다. 양주를 오가는 건 편안했는데, 창동으로 들어오는 길이 복잡하고 공사가 많아 힘들었다. 왜 차선을 막아놓고 주말에도 공사하는 걸까. 양방향 통제를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그런 이유로 지방도보다 서울 이면 도로가 운전하기 훨씬 까다로운 듯.
11월 중에는 일산, 12월에는 수원, 내년에는 인천에도 차를 몰고 가게 될 거다. 지금처럼 안전하게, 사고없이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깜빡이 미리미리 켜고 신호를 확실히 지키고 차선을 넘지 말자. 그것만 잘 해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