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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여기가 로도스다

사필귀정

진광불휘 2023. 11. 21. 00:01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이렇게 됐을 거라 보였습니다. 괜히 끙끙대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죠. 의미없는 대화를 길게 이어가는 건 괴로운 일입니다. 고심하셨겠지만 최상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이왕 부담을 덜어내셨으니 삶이 더 단촐해져서 훨씬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그러실 거예요.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곧 연말입니다. 이래저래 자리가 많으실텐데 안전하고 건강한 시간 보내십시오. 다음에 뵐 땐 둘 다 더 환한 모습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