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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인과응보 본문
나는 인과응보를 믿지 않는다. 이유야 물론 그런 게 존재한다면 세상이 이렇진 않을 테니까.
그러나 또한 바란다. 부디 자신의 죄업을 타인이 아니라 본인이 그대로 받는 세계가 되길.
그들이 지금 하는 그대로, 똑같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다루어지길.
무엇을 믿건, 거기에 얼마나 헌신하건, 그들이 갈 수 있는 하늘나라 같은 건 없다.
저지르고 있는 꼭 그대로, 여생을 살아가게 되길.
이걸 저주라고나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