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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홀리데이의 "에고라는 적" 본문
라이언 홀리데이의 <에고라는 적>에는 인상적인 구절이 나온다.
"덜 중요한 존재가 되고, 더 많은 일을 해라."
이 책이 자기계발서이면서도 간혹 장르를 넘어서는 느낌을 받는 건 이같은 구절 때문이겠지. 결국 인간적으로 더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큰 성취라는 반 종교적인 교훈 덕택에.
지난 3주 동안 시나브로 알게 된 점이 몇 개 있다. 그것은 작년 백일장 심사 때 주최측 명함에 쓰여 있던 구절과 상통한다.
"우리가 하는 일의 열매는 다른 사람의 나무에서 열린다."
관계는 변할 것이고, 우리는 전과 같은 데서 행복을 느끼기는 어렵겠지.
그러나 상관없다. 라이언 홀리데이에 의하면, "더 많은 일을 하고 덜 중요한 존재가 되"면서 에고를 넘어 다른 행복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
설을 맞아 한 번 더 손을 모아본다.
친구가 회복하기를,
그리고 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행복할 수 있길.
그것을 위해 내가 더 많은 일을 하게 되길.
또 그에게 덜 중요한 존재가 되더라도 개의치 않을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