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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주년 노동절 축하! 본문
제 132주년 노동절을 축하합니다.
이 땅의 많은 이들이 잊고 있지만, 일 8시간 노동, 주 40시간 노동은 정말 어마어마한 노동자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지요. 여전히 노동은 천대받고, 또 무시당하며, 갖가지 차별 속에
갈라치기 당하고 있지만 이 부족한 현실이나마 가질 수 있게 된 데는 죽음도 불사하는,
포기하지 않은 전지구적 투쟁이 있었음을 잘 압니다.
플랫폼 노동과 디지털 노동 등 다시 노동을 그림자로 만들고 사용한 비용조차 내지 않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나, 우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앞선 이들처럼 우리의 당연한 몫을 부단히
자본에게 요구하고 관철할 것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서로를 발견하고 더 많이 연대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은 우리들의 날입니다. 지금의 세계를 만든 노동자의 역사를 자축하며
헤게모니에 의해 굴절된 안타까운 현실이 반전을 이루며 노동 해방, 인간 해방의
길로 변환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길은 멀고 어렵지만, 그래서 더욱 의미있을 것 같습니다.
일하며 싸우고 바꾸는 인간,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제 132주년 노동절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