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4.16
- 정원선
- 세월호 참사
- 4.16연대
- 제천여행
- 사랑의 단상
- 제천 책
- 416
- 스토리펀딩
- 슬픈책
- 도시에세이
- 세월호참사
- 제천
- 박주민
- 같이가치
- 강정 해군기지 반대
- 잊지않을게절대로잊지않을게
- 제주 풍경화
- 제천 스물두 개의 아스피린
- 세월호
- 제주 해군기지 반대
- 롤랑 바르트
- 제주풍경화
- 배영란
- 최강현
- 사진
- 세월호책
- 소도시 여행
- 북구기행
- 제주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2024/10/18 (1)
점점
경동시장 바나나
경동시장의 과일 골목에는 바나나만 취급하는 점포가 둘 있다.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각선으로 대략 마주보는 두 가게는 송이바나나를 취급하지 않고 낱개의 바나나를 일정 단위로 묶어 판다. 4개에 천원, 14개에 3천원 식으로. 송이 상태가 완전치 않은 바나나를 뭉텅이로 떼다가 그중 괜찮은 것들만 골라 파는 방식일 게다. 그때그때 시가에 따라 바나나의 크기와 양이 달라진다. 아무튼 시중에 비해서는 엄청 저렴하다. A점포는 상대적으로 크고 긴 바나나를 취급한다. 사실 여기가 가장 싸다. 때로는 천원에 10여개씩 묶어 팔 때도 있다. 그럴 때면, 이 세상엔 바나나보다 더 싼 음식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다. 보기 좋은 것들이 인기도 많아 이 집엔 종종 줄이 늘어진다. 몇 시부터 영업하는지 모르겠으나, 오후 ..
뛰어라, 여기가 로도스다
2024. 10. 18.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