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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끔찍하다 생각하는 것 본문
*
극우임을 과시하는 *아이 오너가 운영하는 카페의 씰 같은 걸 모으는 일.
집적하면 선물을 주는 모양인데, 꼭 오너가 극우가 아니더라도 그 브랜드 자체가
이스라엘을 후원하는 회사라는 게 알려진 게 몇 년인가... 정말 생각없고 한심해 보인다.
**
호텔에 내 생일이다 결혼기념일이다를 굳이 알려 억지 축하를 받는 일.
생판 모르는 남한테 기념카드를 쓰게 하고, 방을 추가로 장식하게 하며,
없어도 무관한 선물을 반강요하는 게 그렇게나 기쁠까. 정말 생각없고 한심해 보인다2.
***
음식점에서 메뉴판에 없는 걸 주문하는 일.
이건 그냥 갑질이라고 생각한다. 퇴출이 답이라고.
****
평생에 걸쳐 단 한 번도 타자와 세계를 위해 무언가를 하기 보다
그 반대편에서 끊임없이 제 한몸의 이익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일.
그건 정말 저 하나만 망치지 않는 불행덩어리, 다시 말해 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