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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첫 번 째 엔진오일 교환 본문
차 몬 지 1년이 되어 엔진오일을 갈았다. 보통 1만 km 내외에서 교환하라던데, 누적 킬로수에 못 미쳐도 1년쯤 되면 무조건 갈으란다. 그래서 인터넷 카센터에 예약해 다녀왔다. 마침 이벤트가 있어 채 5만원도 들지 않더라. 가서 차를 맡기고 점심을 먹고 오니 끝. 묵묵하고 담백하단 평을 받는 곳이라 이런저런 권유도 없이 딱 오일 교환만 하고 끝이었다. 사이트에서 미리 결제할 수 있어 추가로 돈 낼 것도 없었고.
기분탓이겠지만 오일을 갈고 나니 차가 훨씬 부드러워졌단 느낌이다. 가볍게 고대병원 뒷길로 해서 개운산을 돌고 귀가했다. 개운산공원에서 잠깐 걷고 싶었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왔다. 한낮의 기온이 25도였지만 30도쯤 체감되는 오후였다.
내년에는 정기 검사도 받아야 한다. 두 번 째 엔진오일을 갈 때면 운전이 좀 늘까 모르겠다. 최근 일부러 자주, 길게 차를 몰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실력은 고만고만하다.
다음 달에는 다시 인천과 수원엘 가야겠지. 편안하게 모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순위는 여전히 안전이다. 긴장을 늦추지 말자. 아직 갈 길이 멀다. 머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