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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여기가 로도스다

많이 바뀐 한 주

진광불휘 2025. 5. 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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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탄 경차를 처분했다. '헤이딜러 제로'로 진단평가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경매에 올려지는데
촤대 72시간 후 최고가로 낙찰이 되고, 차주는 이 값에 팔 지 안 팔지만 결정하면 된다. 
매매를 클릭하고 탁송 일시를 정해주면 그 날 그 시간에 기사가 방문해 차를 가져간다.
가져가기 직전에 대금이 입금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절차가 생각보다 간단해서
아주 편리했다. 차가 레이여서 값도 잘 받았다. 중고값이 비싼 차가 팔 때도 가격이 좋더라. 
명의이전이 끝나면 차보험을 해지하고 위택스 앱으로 자동차세 환급도 신청하면 된다. 
다음에는 전기차를 구입할 지 아니면 당분간 뚜벅이로 살 지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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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2대의 유심칩을 바꿨다. 전부 SKT여서. 유심 교체를 받은 건 아니고(저 놈들이 그래줄 리가!)
알뜰폰으로 번호이동을 신청해서 어렵사리 새 E-sim을 장착했다. 이제 차가 없으므로 세컨폰이 필요 없어져
연말 쯤 해지를 고민해볼 예정.  

처음엔 모빙과 아이즈모바일을 염두에 두고 신청했는데, 중간 과정이 너무 느리고 고객센터 연결이
전혀 되지 않아 개통을 철회하고 프리티로 옮겼다. 특히 아이즈모바일은 톡이든 전화든 게시판이든 
1:1 상담이 불가능하도록 철저하게 설계해두었더라. 심지어 개통 전에도 이렇게까지 푸대접을 하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답이 없을 것 같아 들인 수고를 포기하고 프리티로. 아이즈모바일과는 달리
당일 몇 시간만에 바로 개통돼서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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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몇 가지 모바일 기기를 바꿨다. 7년째 사용중인 메인 폰도 곧 교체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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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쓰고 다시 쓰고 고쳐 쓰는 게 미덕이었는데, 세계가 하도 사고를 쳐대니 그럴 수가 없구나. 
사고는 니들이 치고 수습은 내가 하는 게 3년 전부터의 대한민국이지. 이 끔찍한 사태가 곧 끝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