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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속속2 본문
여름과 가을 여행의 세부 일정을 속속 확정하고 있다.
D'시는 늘 가던 봄보를 빼고, 번화가 중의 번화가인 콜린 호텔 가까운 숙소로 잡았다.
단골가게 이동과 과일 구매, 환전, 은행 이용이 더없이 편리해서다. 게다가 중심가인 까닭에
주변에 편의점과 식당도 많다. 아는 사람만 알겠지만 D'시는 편의점이 많은 동네가 아니다.
좀 더 게을러져도 된다는 얘기.
N시도 최중심가의 신축 숙소를 잡았다. 역시 이동이 편해지겠다. 게다가 오픈 세일중이라
가격도 깜놀할 정도로 저렴. N시는 워낙 숙소비가 싸지만 그보다 더 싸다는 얘기.
한국에선 1명 조식 값에 두 세 명이 묵고 잘 차린 아침뷔페가 나온다는 뜻이다.
공항 픽업 교통편까지 호텔 신용카드 결제로 예약할 수 있어 더 편안했다.
현지에서 환전하고 그랩 잡고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니.
D시는 기존 단골 호텔을 취소하고 그 근처에서 3박, H시에서 2박으로 변경했다.
가던 호텔이 좋긴 한데, 무료취소 기간이 짧은 게 좀 그래서 인근의 평 좋은 호텔의 싸게 나온 방을 잡고
H에서는 올드타운의 홈스테이 방을 예약했다. 다 위치가 좋고, 칭찬만 가득한 곳이라 기대가 된다.
게다가 전부 다 전날까지 무료 취소. 행여 변경이 되더라도 문제 없이 대응할 수 있을테니.
출발은 아직 멀었다.
그래도 가슴이 부푼다.